화성행궁은 정조가 수원에 내려왔을 때 머물던 임시 궁궐입니다. 국내에 남은 행궁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, 일제강점기에 헐린 것을 1990년대부터 복원했습니다.
관람료가 낮습니다. 어른 2,000원, 청소년·군인 1,500원, 어린이 1,000원입니다.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1,500원, 1,200원, 800원으로 더 내려갑니다.

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, 수원박물관 세 곳을 묶은 통합권이 어른 4,000원입니다. 세 곳을 다 볼 생각이면 이쪽이 유리하고, 행궁만 볼 거면 굳이 필요 없습니다.
가장 편한 점은 정기 휴무가 없다는 것입니다. 서울의 궁궐들이 월·화요일에 쉬는 것과 달리 연중무휴라, 요일을 못 맞춰 헛걸음할 일이 없습니다.
성벽은 행궁과 별개입니다. 5.7km 성곽길에는 매표소가 없어 새벽이든 밤이든 걸을 수 있습니다. 행궁 관람과 성벽 걷기를 같은 날 묶으면 반나절이 찹니다.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