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덕산은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아산시 배방면·송악면 사이에 있는 해발 699m 산입니다. 천안시가 꼽은 천안8경 가운데 제7경입니다.
가장 많이 오르는 길은 광덕사 쪽입니다. 천안시 안내로 광덕사 입구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약 2.5km이고, 그중 1.2km가 급경사입니다. 입구 삼거리에서 1km쯤 가면 가파른 계단 구간이 시작되고,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 600m가 남습니다.

왕복 시간은 천안시 안내에 없습니다. 이 길로 정상에 갔다가 같은 길로 내려온 방문자들은 대개 3시간 안팎을 적습니다. 장군바위 쪽으로 돌아 내려오는 길도 있지만, 거리와 시간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
산 아래 광덕사는 신라 때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절입니다. 대웅전 입구에 수령 약 400년의 호두나무가 서 있고,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습니다. 이 일대는 우리나라에 호두가 처음 전해진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「호두나무 시배지」로 불립니다. 고려 때 불경을 옮겨 쓴 광덕사 고려사경은 보물입니다.
정상은 나무에 가리지 않아 사방이 트여 있습니다(천안시 안내). 가을철 산불조심기간(대개 11월 무렵부터 12월 15일까지)에는 일부 등산로를 막을 수 있으니, 이때 간다면 천안시 산림휴양과(041-521-2424)에 먼저 확인하세요.






